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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유대철성당 전경. 사진=장광동 명예기자 |
청주교구 성 유대철본당(주임 김선우 신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화로 184번길 14(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축 성당에서 교구장 김종강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2006년 9월 청주시 홍덕구 신봉동 190-2에 설정됐던 기존 성 유대철본당은 18일 자로 본당 구역 재조정이 이뤄져 본당사목구와 관할구역이 인근 송절동본당으로 편입 통합됐으며, 성 유대철본당 이름은 테크노폴리스에 새로 설정된 본당 공동체에서 승계했다.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10월 13개월 만에 완공된 신축 성전은 1950㎡ 크기 부지에 성당(662.43㎡)과 사제관(809.43㎡) 등 2동의 교회건축물이 들어섰다. 성당은 1층에 교육관(323.52㎡), 2층에 성전(282.76㎡), 3층에 성가대석(56.15㎡)이 각각 들어섰고, 사제관은 2층 규모로 세워졌다. 공사비는 총 32억여 원이 들었다. 설계는 구창서(레오) 대건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시공은 대양산업개발(대표 양승구 요한)에서 각각 맡았다.
장광동 명예기자 jang@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