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이주민 가정 600가구에 우리농 쌀 4㎏과 배추김치 3㎏ 지원
인천교구 이주사목부(부국장 김현우 신부)가 이주민들의 겨울나기 양식을 후원하기 위해 12월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인 12월 11일 교구 이주민 가정 600가구에 각각 우리농 쌀 4㎏과 배추김치 3㎏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1가구당 3만 5000원이다.
쌀과 김치는 교구 관할 지역 이주민 공동체(필리핀ㆍ베트남ㆍ중남미ㆍ방글라데시)와 ‘국경 없는 친구들’ㆍ별사랑 이주민센터ㆍ글라렛 이주민센터ㆍ김포 이웃살이ㆍ까리따스이주민문화센터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이주사목부는 “우리 이웃인 이주민들이 신자들의 소중한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주사목부는 소외당하고 차별받는 이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 계좌 : 국민은행 201301-04-047090(인천교구). 문의 : 032-764-1094, 인천교구 이주사목부
이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