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와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하성용 신부)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제41회 인권 주일 및 제21회 사회 교리 주간(4~10일)을 맞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동선 증진을 위한 사익과 공익의 조화는 가능한가? - 평화의 길인 통합적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교구 박동호 신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의 주제는 ‘공동선 증진을 위한 사익과 공익의 조화는 가능한가?’이다. 이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장진환 부연구위원이 ‘법에서 본 사익과 공익의 조화 : 비례성의 원칙을 중심으로’,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위원장이 ‘의료의 공공성과 의료사유화(영리화)’, 랩2050 이원재 전 대표가 ‘금융의 공공성과 사유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유튜브 채널 검색에서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문의 : 02-727-2249, 02-460-7622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