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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임의로 새 주교 임명… 교황청 "충격적이고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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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과 중국이 최근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협정을 2년 연장했지만 정작 중국 당국이 교황청의 승인 없이 새 주교를 임명함에 따라 교황청은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황청이 중국의 주교 임명과 관련된 사안을 두고 한 직접적 입장 표명은 이례적이다.

교황청은 11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교황청은 펑웨이자오 주교가 장시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것에 대해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장시교구는 중국 당국이 교황청의 승인 없이 5개 교구를 통합해 만든 교구다. 주교의 임명은 물론 교구 설립과 통합, 해산 등의 권한은 오직 교황에게만 있다는 것이 가톨릭교회의 원칙이다. 따라서 장시교구에 새 보좌주교를 임명한 것은 교황청과 중국 정부의 잠정 협정을 분명하게 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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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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