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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파괴의 분쟁 용납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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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 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자리에서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분쟁과 전쟁 상황에 대해 개탄하고 이는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온 인류가 전쟁 반대! 재무장 반대! 모든 재화는 개발과 보건, 식량,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사용돼야 한다고 외친다”고 말했다.

이날 교황이 주재하는 삼종기도에는 각국에서 온 순례자 4만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평화의 날은 바오로 6세 교황이 1968년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와 묵상의 날로 지내도록 지정했다.

교황은 “우크라이나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죽음과 파괴를 빚어내는 분쟁과 갈등을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의 길을 열어주신 하느님을 믿는 우리는 결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어 “팬데믹의 경험은 우리에게 누구도 혼자서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음을 가르쳤다”며 “우리는 모두 함께 평화와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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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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