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수님을 모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서울 행당동본당 초등부 첫 영성체 반 어린이들이 12일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났다. 어린이들은 정 대주교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정 대주교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대주교가 “신부님, 수녀님 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달라”고 하자 어린이들은 저마다 손을 높이 들어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 대주교는 “우리 안에 예수님을 감사한 마음으로 모시면 좋겠다”고 어린이들을 격려했고, 어린이들은 기쁘게 예수님을 모실 것을 약속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