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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건청소년회, 청소년과 함께한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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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건청소년회 설립 25주년 감사미사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이사장 문희종 주교, 이하 대건청소년회)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1월 14일 수원교구청 2층 강당에서 대건청소년회 대표이사 안민석 신부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대건청소년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배려, 용기와 의지를 전달하고자 수원교구가 1998년 9월 설립한 청소년 법인이다. 기념행사는 감사 미사와 시상 및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임 및 운영위원, 봉사자와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 미사에서 대건청소년회 법인담당 남승용 신부는 “지난 25년간 청소년들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그들과 동행하고 소통하는 삶으로 나아가고자 애써온 봉사자들과 대건청소년회를 통해 각자의 체험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온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사에 이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열린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키오스크로 세대 차이 극복하기’를 제출한 위례성데레사본당 정채원(사라)양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기부 플로깅’으로 광교2동본당 김라윤(보나), ‘우유팩 재활용하기’로 위례성데레사본당 정여원(레온시아)양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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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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