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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에 읽을 신앙서적]② 고해성사, 우을증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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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순시기, 독서를 통해 깊은 묵상과 깨달음을 얻는 것은 어떨까요?

판공성사의 시기,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해성사를 어떻게 준비하라고 권고했을까요?

사순에 읽을 신앙서적,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서 「자비와 비참」에는 고해성사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고해성사가 그리스도인 삶의 중심이 되는 자리를 되찾아야한다”는 구절입니다.

교황청의 세 법원 가운데 내사원은 주님의 용서를 전하고 죄의 사함을 판결하는 ‘자비의 법원’입니다.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이들 모두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내사원은 교황의 말을 중심으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준비하는 고해성사」를 펴냈습니다.

교황은 “참된 고해성사는 그분께 용서를 청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합니다.

모든 이가 고해성사를 통해 참된 기쁨을 누리길 희망하며 “지치지 않고 용서를 청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예수의 생애」는 작가만의 ‘모성적 하느님’ 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2천 년 전 예수의 일생을 생생히 재현해 바로 옆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인물로 표현한 것이 소설의 특징.

작가는 소설을 통해 ‘당신에게 예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고전인 「신심 생활 입문」을 읽고 묵상하고 필사하도록 이끄는 영성 생활 지침서가 출간됐습니다.

가톨릭출판사가 펴낸 「신심 생활 입문 묵상노트」입니다.

평신도를 위한 영성 생활 지침서인 ‘신심 생활 입문’에 따라 살레시오 성인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일상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도록 구성됐습니다.

불현 듯 찾아오는 우울증이 걱정된다면 「캐스린 수녀의 우울증에서 살아남기」를 권합니다.

2012년 초판 발행 후 세 번째 개정판을 낼 만큼 큰 호응을 받은 이 책은 13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 베스트 셀러입니다.

뇌전증으로 인한 우을증을 앓은 캐스린 수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울증 진단과 기본적인 대처방안, 다양한 영성적 접근과 훈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한 우울에 관한 임상적 이해와 더불어 영적 회복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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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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