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원교구가 올해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VCR]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는 ‘교구 60년 역사의 흐름’과 ‘소통과 참여로 쇄신하는 교구’,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은 기념 로고를 발표했습니다.
로고는 크게 ‘통로, 하늘 ? 지붕, 물결’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습니다.
숫자 6과 0 사이의 열린 공간은 수원교구의 소통과 참여의 통로를 상징합니다.
로고를 감싸는 숫자 0은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드러냅니다.
또한, 물결 형태로 이어진 숫자 60은 수원교구 60년 역사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이번 로고는 상황에 맞게 작용할 수 있도록 3가지 형태로 디자인됐습니다.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는 올 한 해를 ‘내적, 외적 복음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60주년 기념 로고 제작은 물론 성음악 축제와 온라인 사진전 개최, 청소년 신앙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6일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합니다.
1963년 10월 설정된 수원교구는 한강 이남 경기도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본당 222개, 신자 수는 94만여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