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1~16일 자폐성 장애 작가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을 진행한다. 전시에는 자폐성 장애 미술 작가 44명이 참가해 자폐성 장애 작가만의 특색있는 관점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는 그림, 클레이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편에는 관람객을 위한 상설 심신 안정공간 ‘파란 휴게소’가 마련돼 예술 속에서 ‘쉼’을 체험할 수 있다. 유엔(UN)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 전시 관련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홈페이지(autismkorea.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