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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본당들 ‘총기 환매 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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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미국 시카고대교구의 본당들이 총기 환매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운동은 자발적인 기금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총기를 되사들임으로써 무분별한 총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카고 북부 워키건(Waukegan)에 위치한 삼위일체본당은 최근 워키건 경찰국과 공동으로 펼치는 총기 환매 운동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4월 29일 열릴 예정으로, 시카고대교구장 블레이스 수비치 추기경과 제프리 그롭 보좌주교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100정의 총기 환매 대금을 기부했다.

수피치 추기경은 4월 7일 성명에서 “전국에서 총기 관련 사건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은데 왜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가”라며 “총기 환매 운동을 통해 우리 거리에서 수천 정의 총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에 의하면, 2020년 미국 살인사건의 79, 자살 사건의 53가 총기와 관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32건의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 2022년에는 647건, 2021년에는 690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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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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