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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악마는 실재하며, 모든 이를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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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악마는 실제로 존재하며 항상 모든 이들을 공격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최근 발간된 한 책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장으로 있을 때 구마사제를 초청해 구마예식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교황은 특히 악마가 가장 선호하는 목표는 교회 지도자들이라며 기도는 악마의 공격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방어 수단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4월 13일 이탈리아에서 발간된 「사탄을 퇴치하는 엑소시스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악마는 모든 이들을, 특히 교회나 사회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이들을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이탈리아 언론인 파비오 마르케스 라고나가 출판한 이 책은 구마사제의 증언과 악령에 사로잡힌 희생자들의 증언,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교황은 인터뷰에서 교황으로서 구마예식을 한 적은 없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주교로 있을 때 구마사제를 초청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악마는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오고 불화를 조장하며 서로 반목하게 만들 수 있다”며 “유일한 방책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준 길을 따르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연설과 강론에서 자주 악마의 존재를 언급하곤 했다. 2022년 성탄절에 교황청 직원들에게 한 연설에서 교황은 우리가 스스로를 “다른 이들보다 더 나은 사람, 회개가 필요 없는 사람으로 여기도록 유혹”하는 ‘예의 바른 악마’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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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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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4. 11. 30

토빗 11장 17절
그때에 토빗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눈을 뜨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그들 앞에서 밝혔다. 이어서 자기 아들 토비야의 아내인 사라에게 다가가 그를 축복하며 말하였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 그날 니네베에 사는 유다인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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