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오목천동 본당(주임 정진만 신부)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합니다.
고색동 본당을 모본당으로 신설된 오목천동 본당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게 됐습니다.
수원시 권선구에 자리한 오목천동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성전과 교리실, 사제관, 사무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목천동 본당 공동체는 지난 2015년 8월 29일 이용훈 주교 주례로 성당 기공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건축에 돌입해 2016년 10월 2일 새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오목천동 본당은 요한 세례자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고 있으며, 신자 수는 올해 현재 2,240명입니다.
14일 성전 봉헌식 거행하는 수원교구 오목천동 성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