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실은 그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
체코 출신 신학자이자 영성가 토마시 할리크 몬시뇰의 말인데요.
암울한 공산주의 체코에서 끊임없이 신앙을 갈구했던 할리크 몬시뇰이 한국을 찾아 저희 CPBC 가톨릭평화방송과 특별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VCR] 토마시 할리크 몬시뇰과의 대담은 최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 최영균 신부가 진행한 이번 대담은 먼저 할리크 몬시뇰의 신앙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의 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이어 ‘공산주의 체제의 체코에서 신앙인이 되기까지. 그리고 사제가 되기까지의 신앙 여정’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대담에서는 또 ‘변화하는 시대, 혼돈의 시대에서의 신앙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미래 등’에 대한 할리크 몬시뇰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CPBC는 이번 대담 내용을 6월 12일부터 방송할 예정입니다.
한편 평화의 전당에서는 ‘토마시 할리크 몬시뇰 초청 영성 묵상회’도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할리크 몬시뇰은 ‘변화하는 시대의 신앙의 길’과 ‘포스트 코비드와 한국교회’를 주제 강연했습니다.
CPBC는 이 내용도 추후 방송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