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늘(5/12)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예방을 받고 환담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최근 중구 일대에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임동균 서장은 “요즘 집회가 많이 시민 안전과 편의, 특히 교통정체 문제와 소음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제외한 가족들이 천주교 신자라고 밝힌 임 서장은 “저희 딸이 복사를 서기도 했다”면서 “세례 받으라고 가족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웃음 지었습니다.
오늘 예방에는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장수혁 남대문경찰서 정보계장 등이 배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