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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 세계주교시노드 사무국은 5월 10일과 11일 로마에서 제15차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4~29일 열리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첫 회기 의안집(Instrumentum Laboris)을 검토, 승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정기총회의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확정했다.
의안집은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모든 논의의 기초 자료로, 지금까지 전 세계 교구와 대륙별 단계에서 이뤄진 경청과 식별 과정의 열매다. 교황청은 6월 초 의안집을 공식 발표한다.
교황청은 특히 본회의에 앞서 영적 준비를 위해 모든 대의원들이 10월 1~3일 마련되는 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18~35세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함께 2023’ 교회 일치 철야 기도회를 9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