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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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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하나입니다



삶 안에 죽음이 있고

죽음 안에 삶이 있습니다



그래서 둘이는

서로를 보듬고

서로를 위로하면서

함께 살다 함께 떠납니다



생사봉도(生死逢道)

삶과 죽음은 하나입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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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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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눈이 주님께 바라고,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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