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의 가톨릭공직자 가족들이 다음 달 울산에서 피정대회를 엽니다.
피정의 주제는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입니다.
[VCR] 제38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 가족 피정대회가 6월 10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참석 대상자들은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천주교 공직자와 가족 등입니다.
대회는 묵주기도 1단을 바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부산교구 오륜대순교성지 담당 한윤식 신부가 ’순교자들의 신앙 그리고 나’를 주제로 영성 특강을 진행합니다.
가톨릭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 등은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합니다.
피정대회에서는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도 봉헌됩니다.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는 “이번 피정대회가 주님을 찬양하고 친교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기 침체됐던 공무원들이 신앙적인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