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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진 대주교, 교황과 일치 상징하는 팔리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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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봉헌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에서 팔리움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제공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는 6월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관구장 대주교로서 권한과 교황과의 일치를 상징하는 팔리움(pallium)을 받았다.

팔리움은 교황과 관구장 대주교가 제의 위 목과 어깨에 두르는 좁은 고리 모양의 양털 띠다. 주교 임무의 충실성과 교황 권위에 참여를 뜻하며, 교황과 일치를 드러내는 표지다. 교황은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인 6월 29일 신임 대주교들에게 직접 축복한 팔리움을 수여하고 함께 미사를 봉헌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에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를 본받아 따르는 제자, 선포하는 사도가 돼야 한다”며 “하느님의 모든 백성과 함께 복음의 아름다움을 모든 곳에 전하라”고 당부했다.

옥 대주교는 로마 방문 기간 중 파리를 사목 방문해 견진성사를 집전했다. 팔리움 수여식과 파리 사목 방문을 마친 뒤 3일 귀국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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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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