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6일은 28번째를 맞는 농민주일인데요.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이날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VCR] 제28회 농민주일 기념행사는 농민주일 기념미사, 우리농과 함께하는 「찬미받으소서」 행동, 생명농산물 나눔장터 ‘명동보름장’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정오에 거행되는 기념미사는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우리농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사제단이 공동 집전합니다.
미사 중에는 특별히 농업의 상징인 쌀과 흙이 봉헌됩니다.
또 ‘우리농과 함께하는 「찬미받으소서」 행동’ 부스를 통해 토종종자 지키기 운동, 채식문화 캠페인, 도시-농촌 교류 활동 등 우리농본부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소개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함께 열리는 ‘명동보름장’은 우리농본부에서 운영하는 생명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민주일을 포함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에 열립니다.
농민주일은 1995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농민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기도, 도시-농촌의 형제적 나눔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