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낙태로 인해 상처 받은 이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구 생명위원회는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 6층 소성당에서 내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희망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1부는 낙태의 상처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아기와 화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2부는 주님 안에 머무르며 3부는 고해성사 후 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낙태로 인해 정신적, 영적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화해하고 치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낙태 상처 치유 프로그램에 이어 미사를 봉헌합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미사 준비와 필기도구를 지참하고 참석하면 됩니다.
교구 생명위원회는 또한 자연주기법 기초과정 13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소망하는 부부와 자연주기법을 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오는 9월 25일까지 생명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