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외신종합】 교황청과 유다교 고위 성직자들은 최근 공동으로 테러 행위와 반유대주의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유다교 대표단과 교황청의 유다교위원회는 최근 가진 사흘 동안의 합동 모임을 마치면서 성명을 발표해 『무죄한 이들에 대한 테러 행위와 최근 일고 있는 반유다주의 경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위원장인 호르헤 메지아 추기경은 이스라엘 최고 랍비에게 서한을 보내 『기도하는 장소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악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공동위원회의 성명과 같이해 『선의의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테러나 폭력을 사용하거나 증오와 배타적 감정을 조장하는 행위에 반대해 목소리를 높일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