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영성과 육식
[앵커]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여름입니다.
7월은 초, 중복이 껴 있는데요.
이 때 삼계탕을 비롯한 육식 소비가 많은데요.
오늘은 육식과 생태환경 또 기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의, 식, 주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그리스도 영성이기도 한데요.
관련해서 말씀 나눠 볼 프란치스코 수도회 김종화 알로이시오 신부님 모셨습니다!
▷ 신부님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1. (VCR-1)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평소 신부님께서 비건을 지향하신다는 말씀 들었어요. ㅏ그 이유가 있으시다고요?
2. (VCR-2) 그럼 우리 동물복지 차원에서 말씀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우리 식탁에 고기가 오르기까지. 비윤리적이고 공격적인 동물의 축산, 유통 과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3. 신부님께서 고민하시고 지향점을 두신 동물복지와 관련한 다큐멘터리나 영화도 많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신부님께서도 혹시 접하신 작품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이 있는지, 우리 시청자분들에게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작품이 있는지요?
4.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찬미 받으소서’ 회칙을 통해서 인간이 아닌 다른 피조물들과도 친교를 이루어 살면서 관계를 맺으라 하셨는데요. 그럼 이 생태영성과 육식, 동물복지와 좀 연관을 지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먹거리를 통해서 생태 영성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5. 신부님은 비건, 육식소비에 대한 자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우리 신부님들 중에서도 환경이나 여러 이유로, 비건을 하시는 신부님들이 많은데. 공동생활을 하고 계셔서 어려움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