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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이냐시오) 신부가 가톨릭신문사 제25대 사장에 임명됐다. 편집주간에는 이효석(토마스 아퀴나스) 신부가 임명됐다.
대구대교구는 7월 18일자로 최 신부를 가톨릭신문사 사장에, 이 신부를 가톨릭신문사 편집주간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부임일은 7월 28일.
1999년 사제품을 받은 최 신부는 송현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북경 한인성당 주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거쳐 교구 문화홍보국장으로 일하며 월간 빛잡지 주간, 교구 전산실장 등을 겸했다.
이 신부는 2007년 사제로 서품된 뒤 평화본당과 성김대건본당, 성요셉본당에서 보좌로 일한 뒤 2011년부터 7년 동안 군종신부로 사목했다. 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미국 그린스보로 교포사목을 맡아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