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나이지리아 민나교구장 마틴 우조우쿠 주교가 신자들에게 무장 괴한에게 납치된 사제와 신학생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폴 사노고 신부와 멜키오리 도미닉 마히니니 신학생은 8월 3일 니게르주 게드나의 사제관에서 납치됐다.
우조우쿠 주교는 8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이들이 평화롭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사노고 신부는 아프리카 선교회 소속이며 마히니니 신학생은 탄자니아 출신으로 수도회를 도와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