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PBC뉴스는 휴가철을 맞아 굿뉴스가 추천하는 전국의 성당과 공소 등을 시리즈로 보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경상권을 소개합니다.
김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상권은 크게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그리고 경남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대구지역입니다.
대구 근대 골목 여행객들은 계산 주교좌성당 방문을 추천합니다.
계산 주교좌성당은 대구대교구의 심장이자 근대 대구 문화예술의 산실입니다.
팔공산 등반 후에는 지묘성당에서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가수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 ‘김광석 다시 그리길 길’을 거닐 다 보면 대봉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대표되는 부산지역에서도 여러 성당을 찾아 안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긴 이들은 광안성당과 남천 주교좌성당, 민락성당이 반깁니다.
금정산 인근에는 금정성당과 남산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관광객들은 몰운대성당에서 기도를 드린 뒤 아름다운 낙조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한 이들은 중앙 주교좌성당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 피서객들은 해운대성당이 초대합니다.
이밖에 흰여울 문화마을 방문객들은 우뚝 솟은 종탑이 특징인 신선성당에서, 감천 문화마을을 찾은 이들은 아미성당에서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 방문객들은 방어진성당 등이 환영합니다.
간절곶과 나사리.임랑해수욕장에서 피서를 만끽한 이들은 길천성당을 찾아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일산해수욕장 인근에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색이 화려한 방어진성당과 전하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 국가 정원을 찾아 휴식을 취한 이들에겐 우정성당 방문을 권합니다.
경북지역 방문객들은 성건성당과 구룡포성당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주유적지와 보문 관광단지를 들러 우리 역사를 감상한 뒤 성건성당과 성동성당을 찾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구룡포해수욕장과 호미곶 해맞이 광장 방문객들은 구룡포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이들은 안동교구 50주년 기념성당인 갈전 마티아성당이 반깁니다.
월포·칠포·화진해수욕장 피서객들은 흥해성당에서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직지 문화 공원 방문객들은 대신성당과 평화성당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망양정.봉평.후정해수욕장 인근에는 울진성당과 죽변공소가, 월외폭포와 주왕산 국립공원 부근에는 청송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피서객들도 성당과 공소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조온천과 월성계곡에서 피로를 푼 이들은 거창성당과 가조공소가 반깁니다.
외도와 와현해수욕장 피서객들은 지세포성당과 예구공소에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명사·여차·학동·함목해수욕장 피서객과 해금강 방문객들은 거제시 천주교 요람인 탑포공소에서 공소 예절을 지킬 수 있습니다.
비진도, 소매물도(등대섬), 한산도 등 섬 일대 관광객들은 태평동성당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백무동과 뱀사골, 마천 일대에서 휴가를 즐긴 이들은 함양성당과 문정공소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리산 중산리 방문객들을 산청성당과 덕산공소에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