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는 18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총 2억 7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지난 7월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대교구가 본당별로 시행한 2차 헌금액이다.
대구대교구는 이 2차 헌금액으로 5일 안동 해평본당에 2500만 원을 긴급 지원했고, 18일 안동교구에 1억 5000만 원, 청주와 대전교구에 각 4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대구대교구 군위본당에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