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6일, 서울 새남터성지에서 문화제와 미사봉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앵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 기념일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다음달 16일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서울 한강변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언도 받고 순교한지 177주년 되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 서울대교구 새남터성지에서는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다음달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생애를 다룬 영화 ‘탄생’을 상영하고 박흥식 감독과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또 순교일인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미사 봉헌과 다양한 문화제가 이어집니다.
성 김대건 신부의 어머니인 고 우르술라의 생애를 주제로 한 성극을 공연합니다.
이어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장 손희송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합니다.
미사 후에는 순교자 현양 칸타타(Prima Ars 합창단) 음악회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