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몽골 사목 방문이 마무리된 가운데, 교황청이 9월 말부터 시작하는 교황의 일정을 공개했다.
교황전례원장 디에고 라벨리 몬시뇰은 9월 말부터 진행될 교황의 공개 일정을 8월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황은 오는 22~23일 이틀 동안 프랑스 마르세유로 제44차 해외 사도 순방을 떠난다. 교황은 이 기간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지중해 주교단 회의에 참석해 연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30일 오전 10시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는 21명의 새 추기경의 서임식이 예정돼 있다. 교황은 또 다음 달 4일 추기경단과 함께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제1회기 정기총회 개막 미사를 봉헌한다. 교황은 정기총회 소화 후 제1회기 폐막 미사를 10월 29일 오전 10시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주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