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사회홍보사무국은 시노달리타스에 관한 세계주교시노드에 아시아 교회들이 좀 더 적극적이고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시아 시노드’(https://asia.synod2023.org/)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FABC 사회홍보사무국 의장 세바스찬 프란시스 주교는 8월 29일 웹사이트 개설 기자회견에서 “방대한 대륙 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지역교회들에게 시노드는 문화, 종교, 가난한 이들과의 대화라는 삼중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시노드’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이 웹사이트는 아시아대륙의 각 지역교회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언론 매체들에게 시노드와 관련된 중요한 소식과 정보들을 알기 쉽고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 시노드의 운영은 아시아 각국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요원들과 여러 명의 주교들이 공동으로 협력해서 이어간다.
FABC 회장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시노드를 ‘은총의 시간’이라며 “수많은 아시아의 하느님 백성들에게 예수님과 그분이 전하는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부르심”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시노드 웹사이트는 각국 주교회의와 시노드 관련 정보와 의견들을 공유하고 시노드와 아시아 교회들에 대한 소식들을 언론 매체에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FABC 사회홍보사무국은 또 아시아 전역에 걸쳐 언론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아시아 교회와 시노드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