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가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생명의 시작인 가족의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한 ‘생명가치 존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회의 가르침에 따른 가정 내 양육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이상재 신부와 가톨릭대 생명윤리연구소장 박은호 신부가 기조강연을 한다. 각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양육자의 역할’과 ‘교회의 가르침에 따른 바람직한 아버지의 상’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속 변화하는 가정 관념에 주목해 가정이 생명의 시작이며 시대에 맞춘 양육자의 역할을 해내야 하는 사명을 조명한다. 또 출산과 돌봄의 주체에서 소외되는 아버지의 자리에 대해 다시 고찰해볼 계기도 마련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2-777-2013, 서울평단협 사무국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