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가 ‘교구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어제(26일) 대구대교구는 신청사 부지(구 대구대교구 2주차장)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재아래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신청사는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교구청과 부서 사무실 외 320대 주차 공간과 경당, 강의실, 회의실 및 휴게실, 옥상정원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됩니다.
현대 대구대교구청사는 여러 건물에 부서들이 나눠져 있고, 대선관과 교육원 가동 건물은 오래돼 안전상 문제가 있어 새 청사를 건립하게 됐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신청사 건립 의견을 수렴하고, 2021년 8월 20일 신청사 건축본부를 설립해, 본부장으로 박영일 신부를 임명해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