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신앙 홈쇼핑

[월간 꿈 CUM] 꿈CUM 신앙칼럼 (3)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오늘 저희 채널 3217(삼위일체)로 들어오신 고객님들 환영합니다.

초호화 구성입니다. 일단 확보가 중요합니다. 컬러부터 주목해 주세요. 모든 사람이 믿고 선택하는 사랑의 컬러입니다. 일단 한번 접하면 그 느낌이 예술입니다. 500년 된 회사, 100년 된 회사에서 나온 제품은 그동안 주변에서 많이 봐 오셨을 것입니다. 비슷한 브랜드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예수님의 원천기술로 만든 이후 2000년 넘게 이어오는 노하우로 탄생한 명품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사용 만족도에 대해서는 힘주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질을 꼼꼼히 따져 보시는 분들은 어김없이 이 제품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현재 전 세계에서 12억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만 600만명이 선택하셨습니다. 오늘 믿고 들어오세요.

한 번만 써도 인생이 확 달라집니다. 어떤 분들은 “난 스타일이 달라서…”라고 말하는 분이 있는데, 저희가 스타일을 막론하고 다 맞춰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것은 이루 말할 수 없구요…. 특히 일상 안에서 사용할 때 더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다른 곳에서는 아마 이렇게 낙낙하고 찰랑찰랑한, 편안한 느낌 느끼지 못하실 것입니다. 사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마음속에 늘 담아 두고 다니시다가 가끔 꺼내 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역대 최대 구성으로 맞춰 드리겠습니다. 은총 한 상자 들어가고, 여기에 영원한 삶을 보장하는 구원을 쏩니다. 이것만 해도 많은데 하느님의 자비 상자 하나와 예수님의 치유 박스 덤으로 더 들어갑니다. 어마어마하게 챙겨드립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구성입니다. 지금 상품평 난리가 났습니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남편도 사용합니다.”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요즘에는 이것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움과 말캉함, 행복함, 거기에 착한 가격까지 챙겨드리겠습니다. A/S 기간은 무한(無限)입니다. 연락만 하시면 성령 기사님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단 소비자 과실로 제품이 파손될 경우 그 책임은 모두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대기하시는 분들이 지금 엄청나게 많습니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비상! 빨리 들어오셔야 합니다.

오늘을 놓치지 마세요.


글 _ 우광호 발행인
원주교구 출신.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1994년부터 가톨릭 언론에 몸담아 가톨릭평화방송·가톨릭평화신문 기자와 가톨릭신문 취재부장, 월간 가톨릭 비타꼰 편집장 및 주간을 지냈다. 저서로 「유대인 이야기」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성당평전」, 엮은 책으로 「경청」 등이 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3-10-0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6

유다 1장 21절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