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는 11월 5일까지 제40회 가톨릭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가톨릭대상은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복음적 활동으로 현세질서의 개선에 이바지한 모범적 시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인간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2년 제정됐다. 가톨릭 신자에 국한하지 않고, 성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의 삶과 영성을 따라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로 살아가는 ‘작은 그리스도’, ‘숨은 그리스도’를 찾아내는 데에 뜻이 있다.
시상 부문은 △애덕을 실천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드높인 사랑ㆍ생명 △정의와 평화 실현을 위해 애쓴 정의ㆍ평화 △선교와 문화를 통해 복음화에 기여한 선교·문화 등 3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자는 인종과 국적, 종교 이념을 초월해 한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또 10년 이상 가톨릭 정신을 구현해 활동한 개인 및 단체(사도직 단체 제외), 선교사, 공소 회장, 평신도 신학자 등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공헌한 개인이면 된다.
추천 후보는 메일(clak0723@naver.com)로 접수받는다. 문의 : 02-777-2013, 한국평단협 사무국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