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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실료 한국협 전국 주간단 회의...12월 총회 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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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실료 한국협의회원들이 14일 전주교구 유항검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제공


꾸르실료 한국협의회(회장 이종인, 영성지도 김경욱 신부)는 14일 전주교구 유항검관에서 제45차 전국 주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2일 제주교구에서 열릴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총회에서 논의할 의제를 준비하는 자리로, 지난달 개최된 제19차 전국울뜨레야에 대한 결과 보고와 더불어 재정 관련 사안을 집중 논의했다.

꾸르실료 한국협의회는 “한 해 예산은 각 교구에서 배당된 회비와 물품 판매금 등으로 구성되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일부 교구의 회비가 미납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꾸르실리스타 배출 자료를 토대로 각 교구 회비를 책정하고, 2024년부터 그 비율에 따라 예산을 꾸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담당 김경욱(부산교구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장) 신부는 “더 세속화되어가는 현실 앞에서 꾸르실리스타까지도 세속의 잣대를 기준으로 살아선 안 된다”며 “우리의 소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서로 희생하는 마음을 더욱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꾸르실료 한국협의회는 1966년 주한 평화봉사단 단장 케빈 오도넬(Kebin O’donell)과 필리핀 꾸르실료 운동에 깊이 참여하고 있던 에드문도 카이모(Edmundo F. Kaimo)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67년 5월 서울 성수동본당에서 한국 최초의 꾸르실료가 시행되며 첫발을 내디뎌 이후 전국 교구로 퍼져 활성화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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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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