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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돌봄으로 신앙과 영적 성장 도와

전주교구 상담사목센터전 화상담사 12명 활동, 전문상담사 내담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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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상담사목센터에서 한 전화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교구 홍보국 제공

전주교구 상담사목센터(센터장 이금재 신부)가 마음 돌봄을 통해 신자들의 올바른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을 돕고 있다.

교구 상담사목센터는 2014년 2월 15일 처음 문을 열었다. 그간 심리적 불안으로 삶은 물론 신앙생활마저 위기에 처한 신자들을 깊은 관심으로 동반하는 ‘돌봄 사목’을 펼쳐왔다.

센터에는 현재 가톨릭상담심리학회 3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화상담사 12명이 방문 상담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무료다.

가톨릭상담심리학회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사 7명은 내담자 대상 대면 상담과 아동놀이치료, 신앙 및 영성상담을 해주며, 유료다. 상담 중에서도 심리상담은 개인(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ㆍ부부ㆍ가족 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상담 8~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신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하지만 비신자들에게도 문은 열려 있다.

전문상담사 김민영(소피아)씨는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통찰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의 : 063-288-9045, 전주교구 가톨릭 상담사목센터 / 063-281-0142, 전화상담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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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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