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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위령성월 "눈물을 줄이고 기도에 힘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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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우리는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기억하는 위령성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위령성월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특별한 신심 기간’입니다. 
 


특히 연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이 정화돼 하느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살아 있는 이들이 희생하고 선행을 베푸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신자들이 이승에서 하느님과 맺은 친교는 저승에서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은 죽음이 끝이 아닌, 생과 사의 초월과 공존을 믿기 때문입니다.
 


위령성월에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하늘나라에 대해 묵상하고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며 더욱 성실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교회학자인 성 암브로시오 주교는 "눈물을 줄이고 기도에 힘쓰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운다는 것은 잘못은 아니지만 당신을 떠난 영혼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연중 마지막 기간인 11월 위령 성월이 지나면 바로 12월 대림 시기가 다가옵니다.
 


종말에 성취될 구원과 삶의 선한 끝맺음을 미리 묵상하는 위령성월 보내시기 바라며 CPBC주간종합뉴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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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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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1장 6절
저는 태중에서부터 주님께 의지해 왔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주님은 저의 보호자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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