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타케 신부의 삶을 들여다보는 행사가 그가 사목했던 제주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남창우 기자가 영상뉴스로 전해드립니다.
[영상] 따스한 시선으로 제주를 사랑한
제주의 식물을 사랑한, 제주민을 사랑한 에밀 타케 신부
프랑스에서 태어나 1902-1915년 제주에서 사목하며
왕벚나무, 구상나무의 자생지 제주를 세계에 알리고
온주밀감을 도입해 감귤산업화의 기초를 다진 신부
그래서 제주민의 아픔을 하나하나 어루만져 준 사제로 기억된다.
<김성 신부 / 제주 면형의 집 원장>
"많은 분들이 잘 몰라서 이 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고, 요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생태영성을 깊게 느껴보고, 또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환경오염, 기후 위기가 현실인 지금.
에밀 타케 신부의 삶을 들여다보고 재조명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