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가 7~17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가톨릭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학년도 전기 가톨릭교육 전공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간 한국 교회는 교계 학교와 본당 주일학교·교구청·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가톨릭 교육을 해왔다. 그럼에도 양성 과정의 부재로 가톨릭 전통과 교육사상이 투철한 전문가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는 2019년 가톨릭교육학 학위과정으로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 가톨릭교육 전공을 신설했다.
교육 목표는 △가톨릭 신학과 교육학을 접목한 가톨릭교육 전문가 양성 △가톨릭교육학 분야 학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전문 역량 배양이다.
가톨릭교육 전공은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가 가톨릭 교육에 관한 학문·영성적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자 현직 교원 연수 기능과 교육 지도자 양성 기능을 모두 지녔다. △가톨릭계 학교 또는 일반 학교 교사·교수·관리자·행정직원(어린이집과 유치원 포함) △교구·수도회 또는 소속 기관 교육 실무자와 교육 책임자 △가톨릭 교육기관의 경력·예비 관리자와 경영자를 위한 과정으로, 가톨릭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이들은 본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본 과정 수료자들은 가톨릭 가치·영성 반영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가톨릭 교육학 관련 학문적 저술·강의 등을 수행하고, 교계 학교와 대학 행정·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가톨릭교육 전공은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신입생 장학금, 가톨릭 성직자·수도자 장학금, 대외협력 장학금 등이다. 재학생들은 동문장학금·총장장학금과 더불어 본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는 어디서나 학위과정을 이행하도록 온라인·주말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2-2164-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