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위원장 이성효 주교)는 2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가정 안에서 신앙 전수 참 부모됨’ 주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가정의 신앙 전수의 주체이자, 최초의 교회인 가정을 이루는 부모의 역할에 주목한다. 가정 안에서 신앙 전수의 가치를 일깨우고, 가정 영성의 중요성을 나눌 예정이다.
삶 속에서 가정 교회를 실천하는 포콜라레 회원 이재윤(안드레아)ㆍ최명환(아가다) 부부가 ‘성덕의 길을 향한 가정의 삶’ 주제 발표를, 김태훈(바오로)ㆍ임세진(율리안나) 부부가 ‘가정의 성화’ 발표로 경험을 공유한다. 서울대교구 햇살사목센터장 조재연 신부는 ‘가정 안에서의 신앙 전수를 위한 교회와 부모의 역할’을, 수원가톨릭대 교수 한민택 신부는 ‘신앙의 특수성을 통해 본 포스트모던 시대의 신앙 전수’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