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55차 정기총회에서
서울대교구 꾸르실료가 꾸르실료한국협의회 회장 교구로 선정됐습니다.
서울대교구 꾸르실료는 지난 12월 2~3일 제주 블루하와이리조트에서 열린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제55차 정기총회에서 회장교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55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임원진 16명은 회장 교구 선정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제주 총회 장소까지 기차와 선박, 도보 등을 이용해 초기 산티아고 순례정신을 회상하며 기도하면서 순례의 길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서울대교구 꾸르실료는 1970년 6월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창립 이후 50여년 간 회장교구로서 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으며, 지난 2019년 4월 부산교구가 회장교구가 된 지 5년 만에 다시 서울대교에서 맡게 됐습니다.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최성주(프란치스코) 주간과 담당 사제인 오은환 신부는 서울대교구의 회장 교구 선정으로 타 교구 연수생 지원과 각 교구 지도신부 및 주간단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한편, 팬데믹 이후 침체된 교회의 활력소가 되는 꾸르실료 한국 협의회로 만들어 각 교구 사무국간의 원할한 협의 기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