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제22회 cpbc 창작성가제 대상 ‘거북이프로젝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제22회 cpbc 창작성가제에서 수원교구 본당 청년들의 연합인 ‘거북이 프로젝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거북이 프로젝트’는 참가곡 ‘함께 걷는 길’을 통해 자신들의 노래가 다른 이들보다 조금은 느리지만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빛이 되길 기도했다. ‘거북이 프로젝트’가 선배 생활성가 가수인 ‘제이팸’과 함께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찬양 사도들이 아름다운 노래로 하나 되는 문화복음화 축제인 제22회 cpbc 창작성가제가 2일 서울 동성고등학교 스테파노홀에서 열렸다.

성가제 결선 무대에는 ‘거북이 프로젝트’, ‘봄날의 미소’, ‘서민택’, ‘앗숨성가대’, ‘원인희’, ‘작은꽃중창단’, ‘토브’ 등 7팀이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과 관객은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상의 영예는 ‘함께 걷는 길’을 부른 ‘거북이 프로젝트’가 얻었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길에 서로 힘이 되며, 작은 빛이라도 건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곡이다. 수원교구 본당 청년들이 함께 노래한 거북이 프로젝트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거북이 프로젝트는 “대상 수상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팀원들과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주시네’를 부른 ‘토브’가 받았다. 토브는 부드럽고도 힘 있는 음성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진실한 사랑을 노래했다. 우수상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부른 ‘봄날의 미소’가 받았다. 봄날의 미소는 예수님 부활을 통해 서로 사랑하며 용기 있는 신앙생활을 하자는 뜻을 담은 노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토브와 봄날의 미소에는 각각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 상패가 수여됐다. 인기상인 동암상은 대상 수상팀 ‘거북이 프로젝트’가 받아 100만 원과 상패를 거머쥐어 2관왕을 차지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3-12-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6

시편 117장 2절
주님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