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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주간 강론 “그리스도교 가르침은 믿을 교리와 사회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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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이번주 사회교리주간을 맞아 요일별 강론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서종빈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월요일인 오늘의 주제는 “사랑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입니다.

무연고자 장례식의 쓸쓸함을 지적하며 숨겨진 가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합니다.

약자의 울부짖음을 듣는 하느님의 도구로써 작은 관심 하나가 가난한 이의 작은 떨림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내일 화요일 주제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겐 문제가 없는 계단길이 휠체어 장애인, 연로하신 어르신, 여행용 가방을 든 사람에겐 힘겨울 수 있음을 상기합니다.
 
그러면서 높은 계단이 원망스런 달동네 어르신, 추운 겨울이 더 힘든 쪽방촌 거주민들, 박스를 주으러 다니는 동네 어르신과의 동행을 촉구합니다.

수요일 주제는 “믿을 교리와 사회교리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믿을 교리는 나와 하느님간의 내면적 관계라면 사회교리는 하느님과 이읏,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입니다.

목요일 강론에는 ‘하느님을 닮은 인간’을 설명합니다.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우리의 모습과 이름을 따라 ‘그분은 커지고 우리는 작아지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고합니다.

금요일 강론에는 모든 공동체가 기후 위기를 불러온 무관심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합니다.

하느님의 의지대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강조합니다.

사회교리 주간 마지막 날인 토요일 강론에서는 “이웃에게 차별이 아니라 사랑을 전하자”고 호소합니다.

힘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질 것을 나눌 때 사랑을 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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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4. 6. 2

2티모 1장 7절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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