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사무국장에 송영민(대구대교구) 신부를, 주교회의 관리국장에 정용진(청주교구) 신부를 각각 임명했다.
상임위는 또 주교회의 위원회별로 사회복지위원회 총무에 정성환(서울대교구) 신부, 전례위원회 총무에 최동건(인천교구) 신부, 가정과 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 총무에 진효준(수원교구) 신부를 임명했다. 안세환(광주대교구) 신부는 교회법위원회, 신지철(서울대교구) 신부는 문화예술위원회, 이영훈(부산교구) 신부는 정의평화위원회 노동사목소위원회 총무로 각각 재임명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