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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교구 사제서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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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새 사제들이 8일 서품식에서 첫 강복을 하고 있다. 춘천교구 제공

춘천교구는 8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성 세바스티아노 스포츠 센터에서 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김만식ㆍ김찬우ㆍ박훈민 새 사제가 평생 주님을 따르는 목자로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성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8일 거행된 춘천교구 사제서품식에서 수품자들이 하느님께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부복하고 있다. 춘천교구 제공


김주영 주교는 “말씀을 선포하기 전에 먼저 그 선포의 대상자가 자기 스스로임을, 하느님 백성을 거룩하게 하는 직무를 수행하기 이전에 자신을 성화시켜야 한다는 신앙인의 의무를 잊지 말아달라”며 “깨끗한 마음을 간직해 말씀을 매일 읽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부제 서품식을 통해 새 부제 2명도 탄생했다.
 
원주교구 새 사제와 부제가 8일 서품식에서 부복하고 성인호칭기도를 바치고 있다. 원주교구 제공

원주교구도 8일 배론성지 최양업 기념 신부 대성당에서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강형규 부제가 사제품을 받고 양 떼를 이끄는 목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조규만 주교는 “사제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지만, 이는 자신의 영광을 넘어 신자들을 위한 선택임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비록 지금 사제 성소는 물론 신자 수도 줄어든 상황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제다운 사제, 수도자다운 수도자, 신자다운 신자의 모습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새 부제도 3명도 탄생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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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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