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교황청 대사를 역임한 알프레드 슈에레브(Alfred Xuereb) 대주교가 대한민국과 교황청 간 우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습니다.
훈장 수여식은 어제(20일) 주 교황청 한국 대사관에서 열렸습니다.
수교훈장 광화장은 우리 정부가 수여하는 수교훈장으로는 가장 격이 높은 것에 해당합니다.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2018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5년 동안 주한교황청대사로 재직하면서 △한-교황청 고위인사교류 활성화 △한-교황청 소통강화 △한국 가톨릭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