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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신년 메시지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 일구는 사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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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평양교구장 서리인 정순택 대주교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스스로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일구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권고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콜로 3,15)라는 주제로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최근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전쟁과 폭력으로 신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모두 평화가 간절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한 정 대주교는 "이럴 때일수록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평화를 내려주시길 청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전체 교회 구성원이 참여한 시노드의 주제인 '시노드 교회를 위하여 : 친교, 선교, 참여'는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시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느님과 이웃, 나 자신과  '친교'를 이루고, 세상의 논리가 아닌 복음의 논리를 삶으로 증거하는 '선교'를 실천하며, 세상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주인공으로 살아가도록 '참여'를 증진하는 길이 모두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시노드 교회'를 향해 걸어가며, 복음의 기쁨을 체험하는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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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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