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가톨릭신자들이 주님 공현 대축일(1월 7일)을 앞둔 6일 교황청 인근 로마 거리에서 2000년 전 이스라엘 전통 복장을 입고 행진하고 있다.같은 날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열린 삼종기도에도 주님 공현 대축일을 기념하는 복장을 한 신자들이 광장을 메웠다.교황은 6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봉헌한 주님 공현 대축일 미사에서 “주님 공현은 우리 가슴 가운데에 하느님을 모시라는 요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