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동교구는 주일인 어제 2024년도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김우진 신부 등 3명의 새 사제를 배출했습니다.
[VCR] 안동교구는 14일 안동교구 갈전 마티아성당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서품식에는 개운동본당 출신 김우진 부제와 남성동본당 서동호 부제, 태화동본당 최한별 부제가 새 사제로 탄생했습니다.
성모의 카르투시오회 소속 이영제 부제도 이날 함께 새 사제로 거듭났습니다.
권혁주 주교는 서품미사 강론을 통해 “사제는 하느님 말씀은 물론 형제와 세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권혁주 주교 / 안동교구장>
“사무엘처럼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1사무 3,10)하고 되뇌면서 각자가 선택한 사제서품 성구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며 또한 복된 사제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안동교구 사제 수는 총 99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