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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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교황, 어떻게 이런 일이 지금도 있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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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이 시작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지만 지금 지구촌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전쟁과 폭력, 침략과 분열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악화하는 전쟁 ▲이스라엘 성지의 폭력 사태 ▲니카라과의 위기상황 ▲코카서스의 긴장 고조 ▲아프리카의 분쟁 등이 전 세계인을 갈라놓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주재 외교단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금 세계는 ‘산발적인 제3차 세계 대전’을 방불케 합니다.

그래서 교황은 갈등과 분열 속에서 맞이한 올해가 특별한 평화의 해가 돼야 한다며 전 세계인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민간인에 대한 무익한 대학살을 중단하십시오. 이름과 성을 지닌 민간인은 부수적인 피해자가 아닙니다.” 

“전쟁 범죄는 국제인도법 위반입니다. 비난에 머물지 말고 전쟁 범죄를 막기 위해 사전에 노력하십시오.”
 


“무기의 가용성은 무기 사용을 장려하고 무기 생산을 증가시킵니다.”

“병원과 학교, 예배 장소는 필요한 모든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교황은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전쟁의 도구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역설합니다.

전쟁의 근본 원인을 근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분쟁의 원인으로 대다수의 굶주림과 자원 착취를 들었습니다.

교황은 지금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희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희년이 “한 나라가 이제는 다른 나라를 향해 칼을 들지 않고, 더는 전쟁의 기술을 배우지 않는 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희년을 앞두고 세계 평화와 우리의 안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CPBC주간종합뉴스와 함께 하시면서 오늘도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잠시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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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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